경주 정혜사지 십삼층석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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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본문
경주 정혜사지 십삼층석탑(慶州 淨惠寺址 十三層石塔)은 통일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석탑으로,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1654번지 정혜사지에 위치해 있습니다.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40호로 지정되었습니다.
형태 및 특징:
- 흙으로 쌓은 1단의 기단 위에 13층의 탑신을 올린 독특한 형태입니다. 통일신라 시대의 일반적인 석탑과는 다른 양식을 보여줍니다.
- 1층 탑몸돌은 매우 크지만, 2층부터는 몸돌과 지붕돌이 급격하게 작아져서 2층 이상은 마치 1층 탑 위에 덧붙여진 머리장식처럼 보입니다. 이러한 형태는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줍니다.
- 1층 몸돌에는 네 모서리에 사각형 돌기둥을 세우고, 그 안에 보조 기둥을 붙여 문을 만들었습니다.
-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을 별개의 돌로 만들었으며, 처마는 네 귀퉁이에서 경쾌하게 들려 있습니다.
-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의 받침돌인 노반(露盤)만 남아 있습니다.
- 전체 높이는 5.9m입니다.
역사적 가치:
- 9세기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
- 13층이라는 보기 드문 층수와 일반적인 양식에서 벗어난 기단부는 당시 석탑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기타 정보:
- 소유자는 국유이며, 관리자는 경주시입니다.
- 정혜사지는 독락당(보물)에서 북쪽으로 약 700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.
| 경주 정혜사지 십삼층석탑 - [유적/문화재]에 관한 문서 | |
|---|---|
| 기본 정보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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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명칭 | 경주 정혜사지 십삼층석탑 (慶州 淨惠寺址 十三層石塔) |
| 영문 명칭 | Thirteen-story Stone Pagoda at Jeonghyesa Temple Site, Gyeongju |
| 지정 종류 | 국보 |
| 지정 번호 | 40 |
| 지정일 | 1962년 12월 20일 |
| 소재지 |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1654번지 |
| 시대 | 남북국 시대 |
| 소유자 | 국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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